제 106 장: 새로운 빈센트

소피의 시점

나는 빈센트가 옆에 없는 채로 잠에서 깼다. 방 안을 둘러보았지만, 그는 보이지 않았다.

"빈센트?"

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 있던 옷을 주워 입었다.

그는 어디로 갔을까?

문득 우리 둘 사이에 처음 무언가가 있었던 그때가 떠올랐다. 그때도 그는 나를 방 안에 두고 떠났었다.

또 그러는 걸까?

또 나를 두고 떠난 걸까?

문을 열고 나가려던 찰나, 누군가 문을 열었다.

"빈, 빈센트!"

그가 음식 쟁반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물었다. "어디 가려고 했어?"

나는 그를 바라보았다. "난 네가 날 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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